1. 자금 계획 세우기
전세를 구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자금 계획을 세우는 것이에요. 전세 대출은 집 보증금의 60%에서 80%까지 가능해요. 예를 들어, 전세 보증금이 1억 원일 때 대출 한도가 70%라면 최대 7천만 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는 뜻이죠. 나머지 3천만 원은 본인의 자금으로 해결해야 해요. 전세 대출을 받기 전에 반드시 나의 보유 자산과 대출 가능 금액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출이 필요한 금액과 보유 자산이 충분한지를 확인해야 해요. 대출 비율은 조금 보수적으로 잡는 것이 좋아요. 대출 한도가 최대 70%일지라도 60%밖에 못 받을 경우를 고려해 예산을 짜는 것이 안전해요. 이런 식으로 자금 계획을 세우면 전세 구하기가 훨씬 수월해질 거예요.
2. 계약할 집 찾기
자금 계획을 세우고 나면 이제는 예산에 맞는 집을 찾아야 해요. 전세집을 구할 때 부동산 중개인에게 전세 대출이 가능한 집인지 꼭 물어봐야 해요. 받아야 하는 대출 상품이 무엇인지도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아요. 이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집이 실제로 대출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여러 집을 비교하고 평가한 후에 자신의 조건에 맞는 집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이 과정에서 집의 상태, 위치, 주변 환경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해요. 계약하기 전에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렇게 하면 나중에 후회할 일이 적어질 거예요.
3. 대출 가능 여부 파악하기 (은행 상담 or 특약)
전세 대출을 신청하기 전에 은행 상담을 통해 대출 가능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은행에서는 실제 계약서가 없으면 대출 심사를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대출이 가능한지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좋아요. 계약서를 작성하기 전에 은행에 가서 대출 가능성을 미리 상담받는 것이 좋고, 대출이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해 특약을 걸고 계약하는 방법도 있어요. 이렇게 하면 나중에 대출이 불가능할 경우에도 대비할 수 있어요. 은행 상담을 통해 대출 가능성을 미리 파악하면 계약 과정이 훨씬 원활해질 거예요.
4. 계약하기
대출 가능성이 확인되면 이제는 계약을 진행해야 해요. 전세 자금 대출은 공인중개사가 작성한 계약서가 있어야만 가능한 경우가 많아요. 직거래로 계약할 경우 전세 대출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또한 등기부등본상의 소유권 변동 사항, 전세권 설정, 근저당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해요. 전세 보증금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절차들이에요. 계약서 작성 단계에서 앞서 이야기했던 특약도 반영되도록 중개인과 협의해야 해요. 전세 대출을 받기 위해 보통 전세 보증금의 5% 정도를 계약금으로 송부해야 하는데, 이때 계약금 송금 영수증도 잘 챙겨놓도록 해요. 계약금은 보통 5%나 10%로 설정하는데, 혹시라도 계약이 틀어질 경우를 대비해 계약금은 가급적 많지 않은 것이 좋아요.
5. 확정일자 받기(임대차계약 신고)
계약서를 작성했으면 관할 주민센터에서 확정일자를 받아야 해요. 임대차계약 신고 대상인 경우 계약 신고를 하면 돼요. 작년부터 시행된 제도인데, 임대차계약 신고를 하면 확정일자 효력이 발생해서 전세 보증금을 보호받을 수 있어요. 확정일자를 받으면 보증금을 지킬 수 있는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어요. 이 절차를 꼼꼼히 챙기지 않으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빠뜨리지 않고 진행해야 해요. 확정일자 받기는 전세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중요한 단계에요.
6. 대출 신청하기
확정일자를 받은 계약서를 가지고 이제는 은행에 가서 대출을 신청해야 해요. 전세 자금 대출 상품은 은행마다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나의 주거래은행이면서 계약한 집 근처에 있는 은행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대출 신청은 잔금일 전에 충분히 시간적 여유를 두고 해야 해요. 만약 대출이 중간에 거절될 경우 잔금일에 돈을 지불하지 못하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대출 신청 시 필요한 서류들은 확정일자가 날인된 임대차계약서, 계약금 영수증, 주민등록등본, 소득증명서, 등기부등본 등이 있어요. 다만 정확히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는 대출을 받는 은행에서 자세히 안내를 받아야 해요.
7. 대출 승인 및 실행
은행에서 대출 승인이 나면 이제는 실제 대출이 실행되는 단계에요. 대출 승인은 대출 상품과 취급 은행마다 다를 수 있지만, 대체로 비슷한 절차를 거쳐요. 대출 승인 절차가 모두 완료되고 문제가 없으면 은행에서 대출금을 내어주는 것을 대출 실행이라고 해요. 잔금일에 맞춰 대출 실행일을 설정하면 돼요. 대출 실행이 되면 전세 보증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되므로 계약이 완성됩니다. 이 단계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렇게 전세 대출 절차가 모두 완료되면 전세 계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요.
결론적으로 전세를 구하는 과정은 여러 단계로 나뉘어지고 각각의 단계에서 꼼꼼하게 준비하고 확인해야 해요. 자금 계획을 세우고, 계약할 집을 찾고, 대출 가능 여부를 파악한 후 계약하고, 확정일자를 받고, 대출을 신청하고, 최종적으로 대출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이 모든 단계에서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완벽하게 준비하면 전세 계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거예요. 이렇게 전세 구하기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가면서 준비하면 큰 어려움 없이 전세 계약을 마칠 수 있을 것입니다.